색깔이 다이어트를 도와준다고??

연말 연시 최고의 결심은 다이어트 이지요!^^

과거 농사에서 얻는 식재료로 밥을 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밥상을 떠나 서양식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도 비만률이 높아졌는데요,

비만 그 자체가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그로인한 합병증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요, 다이어트는 고도의 절제력을 요하는 아주 세상에서 가장이라고는 하지 못하지만 짱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우리 혀는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죠!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 

그러나 우리는 일차적으로 냄새로 맛(?)을 느낀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본 다이어트에서의 문제점은 아예 먹기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먹는다는데에 있었죠.(다이어트할때 마스크 필수.)

위 사진은 아주 먹음직 스러운 햄버거 사진이죠....
냄새가 없지만 시각적인 효과로인해 우리 뇌는 우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빨리 햄버거 사먹으라는...)
그러나 다음 사진을 보면 어떻게될까요??

제가 먹을것들을 좋아하는 입장이라 100000000% 객관적이진 못하나 저라면 안먹겠습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입증이되지않고 이론으로만 남아 있었는데요, 한 일본 대학에서 한 실험으로 맞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실험과정은 간단합니다.

1. 똑같은 커피를 각기 다른 색의 컵(빨강, 노랑, 파랑, 갈색)에 담습니다.

2. 피실험자들은 그 4잔의 커피를 다 마시고 평가를 하게된다. (피실험자들에겐 다른 커피라고 얘기를 해주고요~)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결과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죠? 카페에가서 커피를 시키면 대부분 갈색계열의 컵에 주기 마련인데요, 
바로 이게 정답이였습니다!
옥스퍼드대 심리학과 교수중 한명은 이런말도 했더군요.
“우리의 뇌의 거의 절반은 시각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며, 미각과 관련된 부분은 단지 몇 퍼센트에 불과하다. 이것이 음식의 색이 우리가 느끼는 맛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는 음식 색을 바꿀 수 없다는거!
그렇다면 어떻게 시각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답은 바로, 음식 주변(environment)를 바꾸면 됩니다~
한 미국 대학교에서 한 실험을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음식은 동일한 스파게티를 준비합니다

1 하나는 흰 접시에, 나머지 하나는 빨간 접시에 담아 식사를 한다.(식탁보 색은 동일)
2 하나는 흰 식탁보에, 나머지 하나는 빨간색 식탁보에서 식사를 한다.(접시색은 동일)
이 두가지를 놓고 비교했을때 모두 빨간색 접시, 식탁보에서 먹은 피실험자들이 식사량이 평소에비해 15%정도 높았다는 사실!

위 사진은 색에따른 사람의 식욕인데요, 
보시는바와같이 황록색과 보라색에서 식욕이 많이 떨어지는 반면 빨강 주황 노랑은 아주 높은 식욕을 보이게 만드는데요.
이러한 이유들 대문에 페스트푸드점 (예를들어 맥@날드, 버@킹, 롯@리아 등등)들이 빨간색으로 도배를 해 놓는지 아시겠죠??
위표에서처럼 보라색 황록색이 식욕을 많이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렇다면 주방이나 식탁주변을 보라색이나 황록색으로 바꾼다면??

물론 위 사진을 추천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주방 전체를 바꾸는 것은 비추구요..

이런 그림을 식탁 옆에 붙이거나 보라색 식탁보를 쓰는 등 사소한 변화만 주어도 먹는양이 감소한답니다~ (보라색 접시는 어떨지.. 개인의취향이니까!)
재미있는 심리학으로 조금씩 더 다이어트 효과를 준다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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